기술·R&D

화학물질 3종 사례 분석…P&G 리드어크로스 연구

프록터앤드갬블(P&G) 연구진이 독성 자료가 부족한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에 쓰는 리드어크로스(read-across)의 유사물질 탐색·평가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Regulatory Toxicology and Pharmacology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리드어크로스를 새로운 접근법(NAMs)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의 하나로 소개했다. 다만 리드어크로스에 알맞은 유사물질을 찾으려면 독성을 좌우하는 화학적·생물학적 특징을 이해해야 해 과정이 늘 간단하지는 않다고 짚었다.

연구는 유사물질 탐색 도구로 권장되는 OECD QSAR Toolbox 안에서 화학물질 3종을 대상으로 한 사례 분석으로 진행됐다. 첫 사례인 벤젠설폰산(Benzenesulfonic acid)에서는 Toolbox 안의 두 가지 유사물질 탐색 방법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각 방법으로 찾은 유사물질의 적합성을 평가했고, 적합성이 가장 높은 유사물질을 찾아낸 방법을 최적의 탐색 방법으로 골랐다. 이렇게 고른 방법은 두 번째 사례인 트로폴론(Tropolone)의 안전성 예측을 위한 전신 독성 자료 평가에 적용됐다.

세 번째 사례인 5-도데카노일살리실산(5-Dodecanoylsalicylic acid)에서는 피부 감작성을 기준으로 유사물질을 분석했다. 이때 피부 감작성 정의된 접근법(DASS) 자동 워크플로(AW)와 회사 내부에서 새로 개발한 방법으로 각각 찾은 유사물질을 살폈다.

연구진은 이들 사례를 통해 Toolbox 안에서 유사물질을 찾고 평가하는 단계를 분석·정의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대상 물질의 독성 가능성을 리드어크로스로 예측할 때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도 연구 범위에 포함됐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과 벨기에의 P&G(Procter & Gamble, Procter & Gamble Services NV)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Regulatory Toxicology and Pharmacology에 'Optimizing Analog Identification and Evaluation in the OECD QSAR Toolbox to Enable Robust Read-Across'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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