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2030 회계연도 목표 발표
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중국 상하이에서 연 '캐피털 마켓스 익스피리언스: 차이나 에코시스템 이머선' 행사에서 2030 회계연도 목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목표는 스테판 드 라 파베리 사장 겸 CEO와 아킬 슈리바스타바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제시했다. 회사 측은 '뷰티 리이매진드' 전략과 'One ELC'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함께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중국 표준시 4일 오후 1시부터 회사 투자자 사이트에서 웹캐스트로 생중계됐으며, 재생본은 같은 사이트에 보관된다.
2030 회계연도 재무 목표
회사는 2030 회계연도까지 매년 중간 한 자릿수의 유기적 순매출 성장과 두 자릿수의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 성장을 이어 간다는 목표를 내놨다. 2030 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률 목표는 16.5~18.5%다.
회사 측은 마진 확대 폭이 2029·2030 회계연도보다 2028 회계연도에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2027 회계연도까지 이익 회복 및 성장 계획(PRGP)에 따라 승인된 과제를 마무리한 효과가 연간으로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비소비자 대면 비용은 점진적으로 줄이고, 매출 성장을 위한 소비자 대면 투자는 계속할 방침이다.
조정 실효세율은 2030 회계연도까지 30%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이익 증가와 구조조정 지급금 축소, 운전자본 효율화로 영업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자본지출 최적화로 잉여현금흐름을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브랜드 간, 동서양 간 균형을 맞춰 제품 카테고리와 지역 전반에서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성장을 이끌 세 가지 축
첫째는 뷰티 리이매진드 전략이다. 회사는 소비자 도달과 구매 전환 확대, 혁신 제품을 통한 소비자 유치·유지, 소비자 대면 투자를 통한 브랜드 매력도 강화로 카테고리와 지역 전반의 매출 성장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지속적 개선이다. PRGP에 따라 승인된 사업 실행을 마무리하고 조직 전반에 일상적 효율성을 정착시켜, 조정 매출총이익률을 추가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셋째는 One ELC 운영 모델과 '재구상된 업무 방식'이다. 회사는 △원 오퍼레이팅 에코시스템을 통한 프로세스 단순화와 기술·자동화 확대 △원 팀 체제의 빠르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 △원 컬처를 통한 민첩하고 기업가적인 사고방식 배양을 내세웠다.
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헤어케어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약 150개 국가·지역에서 △에스티 로더 △클리니크 △맥 △라 메르 △조 말론 런던 △닥터 자르트+ △디 오디너리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스테판 드 라 파베리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이제 성장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장기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장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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